모바일로 돌아온 그래픽 오펜스계의 끝판왕,어노말리2(anomaly2) 플레이후기
- 블로거의 게임 이야기/휴지통
- 2013. 11. 17. 20:43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드릴 게임은 스팀에서 먼저 출시되기도 했으며 전작품들이 매우인기를 끈 어노말리 시리즈의 3번째인 어노말리2(anomaly2)입니다. PC 며 모바일이며 디펜스게임을 해보지 않은분들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대중화된 장르입니다.하지만 오펜스라는 장르는 대부분의 분들이 알지 못하는데요 타워가 나온다면 디펜스다 라는 착각때문에 오펜스라는 장르가 쉽게 뭍혀있죠.
오펜스는 타워를지어 상대방을 막는다는 반대 개념인 자신의 유닛으로 상대방타워를 부서버리는것 이지만 어노말리2는 오펜스라는 장르를 채택하고 있어 기존 PC게임을 모바일로 이식하여 그래픽이 상당히 높습니다.
Anomaly2는 지난 어노말리:워존어스 와 어노말리:코리아의 후속작으로 전작과 달리 플레이어의 진행에 따라 엔딩이 바끼는 멀티엔딩을 추가했으며 오펜스와 디펜스를 합친 멀티플레이까지 등장했습니다. 자신의 기계화병력을 진격할 방향을 설정하며 적 타워를 파괴하고 특정 지역을 돌파하여 목표지역 까지 도착하는것이 주요 목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병력을 사용할 수 있으며 게임의 진행을 유리하게 풀어 나갈 수 있는 아이템들과의 조합을 통해 더욱 다양한전략을 꾸려나갈 수 있습니다.
디펜스와 달리 오펜스라는 장르이기에 색다른 플레이를 즐길수 있지만 반대로 고정된타워를 건설해 적병력을 기다리지만 어노말리2는 그렇지 않기에 계속해서 이동방향을 통해 집중해야합니다. 게임이 제목이 변칙이기에 게임의 진행에 변칙적 요소를 삽입하여 플레이어의 빠른 상황판단을 유도하는 것이지요. 예로 업던 타워가 갑자기 대량으로 등장한다 던가 말이죠.
이러한 돌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전략을 짤 수 있습니다. 한 지역을 계속 선회하며 사거리가 긴 유닛으로 안정적인 피해를 입히거나,시야가 차단되는 건물을 이용해 적 타워 뒤쪽으로 돌아간다던가 하는 방식으로 가능합니다.
다만 Anomaly2이 플레이 컨텐츠가 너무 부족하다는 느낌을 줌니다. 가 변수가 너무 적고 단순하여 전략성이 적다는 것입니다. 등장하는 유닛의 종류가 적은편은 아니만 이 모든 유닛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지는 않습니다.
각 유닛은 2가지 형태의 변신이 가능한데, 맵에 따라서는 아예 변신을 하지 않고 진행을 해 버리는 경우도 있는가 하면, 아예 해당 유닛 자체를 구매하지 않고도 충분한 플레이가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다시 말해, 몇몇 유닛과 변신 모드는 게임의 진행에 결정적인 변수로 다가오지 못한다는 것이죠.
그렇기에 최단거리를 설정해 놓기만 하면 특별한 무리 없이 미션을 클리어 할 수 있고, 그렇다고 해서 적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곳에 일부로 돌격하여 적 타워를 박살 내더라도 얻을 수 있는 것은 돈 조금과 일회용 아이템입니다.
단순한 맵과 수준낮은 컨텐츠로 인해 전략성이 낮아진점이 단점이죠. 그래도 새로운형식의 디펜스와 매우 높은 퀄리티를 가진 그래픽을 가졌기에 인기를 꾸준이 유지하는 이유겠죠? 이만 포스팅을 마침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