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공개된 HTC의 가상현실헤드셋, HTC Vive Pre(바이브 프리) 상세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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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 미국 라서베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6에서 신기한 볼거리가 참 많은거 같습니다. 그중 가상현실 또한 예외는 아닐텐데요, 이번 박람회를 앞두고 HTC의 가상현실헤드셋인 바이브의 2세대 개발자 버전을 공개하였습니다.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HTC와 게임개발유통업체인 밸브와 손을 잡아 개발한 vive는 4월 소비자 버젼을 출시할 계획이며 이번에 새로 공개된 개발자키트는 어떤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좌측 : 1세대 개발자키트 / 우측 : 2세대 개발자키트>


우선 가장 눈에 띄는것이 외형변화 입니다. 기존의 투박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깔끔하고 가볍게 바뀌었으며 크기 또한 작아져 눈과 렌즈간의 거리 또한 좁아졌습니다. 그리고 헤어밴드 또한 크게 개선되어 머리 뒷 부분을 안정적으로 감싸게 되어 사용시 안전하게 움직일수 있게 되었습니다.


헤드셋위쪽 부터 쭉 늘어져 뒤쪽으로 쳐지는 케이블들을 한때모아 자연스럽게 넘어가도록 깔끔하게 정리되었으며 연결단자 또한 더욱 강화되어 단선에 대비했으며 얼굴과 코가 직접 맞닫는 쿠션 또한 탈부착이 가능하게 바뀌어 오염되거나 불편하면 얼마든지 사용자 입맛에 따라 교체가능 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이게 끝이냐구요?? 전혀 아닙니다. 바이브의 변신은 이제 시작일 뿐이거든요.


더욱더 선명하게!! 뮤라 커렉션


<이미지출처 : androidtablets.ca>


1세대와 비교하면 렌즈의성능과 디스플레이(2160 X 1200)는 이전 모델과 같은걸 사용했지만 화면 자체는 성능이 높아졌습니다. 무슨말이냐면 화면보정기술인 '뮤라 커렉션 시스템'을 채용했기 때문입니다. 이 기술은 화면이 어두워지면 디스플레이에서 나오는 미세한빛으로 인하여 화면과 사용자의 눈사이에 하얀막이 생기는 현상을 막아 이용자들이 가상현실에 더욱더 집중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입니다.


새로운 모습의 카메라와 샤프롱 시스템


<샤프롱 혼합현실기술의 예>


앞서 보셨겠지만 바이브의 외형변화에 가장 눈에 띄는것중 하나가 카메라입니다. 가상현실헤드셋을 착용하면 외부와 완전히 단절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헤드셋과 이어진 긴 케이블에 걸려 넘어지거나 외부장애물에 부딪치는 등 안전문제와 관련하여 큰문제점을 가지고 있는것이죠.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새로 개선된 카메라를 이용한 혼합현실 기술인 샤프롱 시스템을 선보였습니다. 해당 기능은 바이브 컨트롤러의 버튼을 이용하여 작동되는데요.


단순히 외부화면을 출력하는 것이 아닌 가상과 현실을 적절히 혼합하여 출력되어 사용자가 가상현실에서의 집중도를 떨어뜨리지 않으면서도 외부상황을 한눈에 알수 있게 됨니다. 또한 샤프롱 시스템의 기능은 제한되니 않고 증강현실 기능을 탑제한 컨텐츠를 제작하거나 사용자의 신체부위를 인식하여 컨텐츠를 즐기는등 이후 개발자들이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더욱더 빛을 볼것입니다.


새로운 모습의 컨트롤러



1세대 개발자버전과 달라진것이 헤드셋이외에도 한가지 더 있는데요. 바로 새롭게 디자인된 컨트롤러 입니다. 기존의 헤드셋과 같이 투박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제는 깔끔하게 재디자인 되었습니다. 우선 마이크로 USB충전을 통하여 배터리지속시간이 크게 늘어 났으며 트리거는 2단계의 클릭컨트롤를 지원합니다. 또한 성능이 향상된 햅틱기능을 통하여 사용자의 손에 진동을 느끼게 해줍니다.


지금까지 바이브 프리의 변화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지금 소개드린제품은 아직 개발자버전으로 소비자 버전의 모습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헤어밴드의 변화와 착탈식헤드폰 추가등 소비자 저번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선보일지 기대가 되네요가상현실의 시작 2016년에도 많은 소식과 정보를 알리는데 힘쓰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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